김제시는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다음 달 13일 각 실과소장과 사업담당이 참석하여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국도비 확보 사업 및 특수시책 등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특색 있고 창의적인 신규 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제시는 국소별로 자체 보고회를 통해 참신한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부시장이 주재하는 1차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하게 되며, 신규 발굴한 사업은 내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통해 논리를 더욱 보강하여 사전행정 절차와 예산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진행 하게 된다.

특히 2017년 국가예산 확보 사업은 본격 예산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2차·3차 보고회를 통해 농업 소득증대 사업, 지역개발 사업, 새만금 연계 사업, 문화관광 사업 등 꼭 필요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엄선하고 발굴된 사업이 보고에  그치지 않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정치권과 연계해 추진해나간다는 복안이다.

김제시는 의회,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유관기관·단체와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여 시정에 접목해 나갈 방침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