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거의 불가능 청년 일자리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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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이명연 의원은 전주지역 청년 일자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명연 시의원(인후1?2동)은 18일 제32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취업할 곳이 없어 낙심한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일자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에서 전주를 제외한 13개 시?군은 지방공무원 응시자격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한하고 있는데 전주시만 전라북도에 주소지가 있으면 응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형평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주시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중 전주시가 아닌 타 시?군 거주자가 78명으로, 전주시 공무원 합격자 가운데 30%는 전주가 아닌 타 시?군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전주에서 취업을 하기란 너무 어렵고 일자리 자체가 없기 때문에 많은 청년들이 전주를 떠나서 타지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도 의원,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대책” 촉구
전주시의회 이병도 의원이 학교 밖에서 배회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종합지원대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병도 시의원(인후3동, 우아1?2동)은18일 제32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바르게 클 수 있도록 전주시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의 경우 지난해 약 570여명의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났으며, 최근 5년간 약 3480여명의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과 복지에 있어서 균등한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과 사회공동체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서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미희 의원, “유아숲 체험장 확대 조성” 제안
전주시의회 고미희 의원은 유아숲 체험장 확대 조성을 제안했다.
고미희 시의원(비례대표)은 18일 제32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전주시의 시정방향에 맞춰 친환경 생태숲 유치원 확대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숲유치원’은 현행 유아교육법에 의한 유치원 시설은 아니지만, 현재는 숲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자연체험활동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치원을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전주에는 건지산, 학산, 기린봉, 황방산, 모악산 등 아이들의 숲놀이를 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갖고 있다
고 의원은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숲유치
원의 확대조성으로 진정한 아동친화도시 전주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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