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평생학습관이 개최한‘제10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85개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동아리, 

강사, 시민 등 수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18~20일까지 3일동안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생학습한마당은 ‘학습, 알면 사랑한다’를 주제로 배움촌과 학습촌, 체험부스 등으로 나눠 다양한 학습체험과 놀이, 배울거리, 즐길거리들이 펼쳐졌다.

첫날인 개막식에서는 판타스틱 엘리스공연을 시작으로 퍼포먼스댄스컬 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 둘째 날에는‘학습 나눔과 사랑 콘서트’를 통해 전주지역 15개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댄스와 통기타, 가야금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어 평생학습강사들이 마련한 ‘강사한마당’에서는 압화양초 만들기 체험과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강사작품 경매, 공연 및 전시, 오픈강좌 등을 마련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주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제10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서 보여주신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여가는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