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방치를 위해 부안군이 방역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산하 관내 조합들이 지난 21일 부안군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지원 활동에 써 달라고 700여 만원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성기 농협중앙회 부안군 지부장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부안지역을 지켜 내기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농·축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으로 부안군 농·축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부안군 농·축협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역별로 구제역 및 AI방역을 위하여 자체성금전달 및 생석회, 소독약, 방역살포기계지원, 방역 및 예방접종 인력 지원 등 구제역 차단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최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