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동장 오연수)에서는 곧 다가올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 기반조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 아침 6시부터 한 시간여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하였다.

이 날 50여명이 넘는 단체회원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화합된 모습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초산동을 우리가 가꾼다‘는 생각으로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임하였고, 단체별로 책임구간을 지정하고 활동하도록 하여 책임 있는 실질적인 대청소가 되도록 하였다. 

초산동장은 청소실시와 관련하여 “추석명절 초산동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의 거리청소나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여 깨끗한 초산동 거리를 만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일제대청소는 추석명절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천변로, 현대아파트 사거리 주변 도로변 잡초제거와 무단투기 취약지역의 쓰레기 청소에 중점을 두고 전개하였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