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20여일 남겨놓고 경기단체 회장들의 훈련선수단 격려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전북검도회 임영석 회장이 익산고를 찾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검도 체전대표선수들을 격려한 것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전북배구협회 신영옥 회장도 전주시내 식당으로 배구 출전선수 모두 초대하여 식사대접과 격려금을 전달 했다.

또한 전북 배드민턴협회 강동범 회장도 오는 19일 배드민턴 체전대표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모두를 초청해 격려할 예정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차원에서 지사님을 비롯한 임원들이 선수단 격려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경기단체 회장님들께서 사재를 출연하여 출전선수단을 격려하시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체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선수들의 사기진작 및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