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서민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하기 위해 설날 前 한시적으로 주간시간(09:00-19:00)대 재래시장 주변에 주민편의를 위한 임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선정기준은 재래시장 주차공간 부족으로 도로상 주차허용 필요성이 인정되는 곳, 시외권 적은 교통량으로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거나 현재도 도로변 주차가 사실상 용인되고 있는 곳으로 대야시장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2일까지 8일간 운영하며, 구간은 백마사거리부터 119안전센터간 500미터 사이로 허용구간에 주차안내 '프랭카드 및 입간판' 설치 및 지자체 주차단속 유예, 교통 및 지역경찰, 상인회등에 통보해 보다 편리한 주민생활에 일조할 방침이다.
나 서장은 "설날 전 한시적 운영이지만 서민이 주로 이용하는 재래시장 임시 주차 서비스 제공으로 현장중심 주민공감 치안구현에 한 발더 다가설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소통확보를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유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