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는 제22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으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하는 한편, 제224회 2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0일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으며, 같은 날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남기)에서는 진안군과 다른 도시와의 자매결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11일 산업복지위원회(위원장 신갑수)에서는 진안군 홍삼·한방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심의하였고, 14일에는 마이돈 농촌테마공원, 부귀산 운해 포토존, 첨단온실 육묘장, 언건 태양광발전사업 부지 등을 돌며 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답변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15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정옥주 의원을 간사에는 김광수 의원을 선임했으며,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명석)에서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낭비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그리고 효과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총 4개 사업 5억9,400만원을 삭감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마쳤다.

이한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집행부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보듬을 수 있도록 우리 군민 모두가 노력하자.” 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