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출신 김형준(24)이 일본 에이벡스와 전속계약했다.

 매니지먼트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형준이 에이벡스와 계약하고 3월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며 “향후 한일 양국을 넘나들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SS501 멤버 중 일본 솔로 데뷔날짜가 가장 먼저 확정됐다.

 뮤지컬 ‘카페인’ 출연과 솔로 앨범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 김형준은 공연을 마침과 동시에 앨범을 녹음한다.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김형중은 에이벡스와 다양한 활동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협의되면 가장 먼저 한국 팬들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준은 “2011년 새 출발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김형준만의 스타일로 한국과 일본 양국 모두 섭렵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