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 헌)는 설·대보름 등 세시풍속을 빙자한 사전선거운동 및 기부행위등 불법 선거운동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1월 24일부터 2월 20일까지를 '공직선거법'위반행위 특별예방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정치인 및 입후보예정자등을 대상으로 선거법 준수에 대해 적극 안내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위법행위 사전예방을 원칙으로 하여 선거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체장 및 지방의원등을 직접 방문해 안내할 예정이며, 또한 경로당등 관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도 선거법 및 과태료 제도등에 대하여 순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현행 선거법은 금품이나 음식물등을 제공받은 경우에도 받은 금액·물품가액의 10배이상 50배이하(최고 3천만원)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있으며, 신고·제보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제도를 두고 있다.
/장수=권남주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