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정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암마트 이학모 사장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빵 200여개를 후원하였다. 

이학모 사장은 올해 초부터 매월 1회 정성껏 만든 빵을 송동면에 후원하고 있으며, 이달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좀 더 일찍 그리고 더 많은 양의 빵을 후원하게 되었다. 이학모 사장은 송동면뿐만 아니라 오작교봉사회, 새남원라이온스클럽 등을 통해서도 본인이 직접 만든 빵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본인이 가진 것을 나누는 삶을 살고 그것을 기쁨으로 생각하는 이학모사장이야말로 이 시대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 있는 삶이 아닌가 싶다. 

송동면은 후원받은 빵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할 계획이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