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조합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믿고 맡길 수 있는 튼튼한 부안 수협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만들겠습니다” 

17대 부안수산업협동조합장에 삼선에 당선된 김진태 조합장(사진)의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덕택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인 만큼 무엇보다 뜻깊다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과 어업인이 행복한 수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조합장은 어업인을 위한 순수한 봉사자로서 사심없이 열심히 일함으로써 조합장을 믿어주고 적극 협조해주는 조합원에게 보답하고 부안 수협의 내실을 더욱 다져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어업 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1등 조합으로 거듭나는데 온 정성을 쏟아 붙겠다고 강조했다.　

3선에 당선된 김진태조합장은 부안 계화면 출신으로 배우자 양연숙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군산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수료, 계화법인 어촌계장(4년) 역임, 계화비법인 어촌계장(6년) 역임, 본계 방범대장 역임, 부안군 축구연합회장 역임, 전라북도 어업자원보호 감사관 역임, 농림수산식품부 중앙수산조정위원 역임, 부안군 어업인후계자(현), 부안군 체육회 부회장(현), 부안군 수산조정위원(현), 부안군 애향본부 부본부장(현), 정읍지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장(현), 수협중앙회 해난사고 유자녀 장학재단 감사(현),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현), 부안 수협 조합장(15~16대 조합장)이어 제17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16일 치뤄진 선거의 개표 결과, 기호 2번 김진태 후보가 총 유효표 3,688표(11표 기권) 중 2,592표를 얻어 1,085표를 획득한 기호 1번 이순복 후보를 1,507표 차이로 물리치고  압도적으로 당선 됐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