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전주 콜센터, 시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톡톡’
가-
가+
전주시가 운영하는 '천년전주 콜센터'의 상담건수가 개소 2년여 만에 48만건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개소 1000일째를 맞이한 ‘천년전주 콜센터'가 하루 평균 847건, 최대 1,766건의 상담이 접수돼 현재까지 전주시 전체 인구의 약 63%에 해당하는 48만건의 누적상담건수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95%대의 상담 응대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전화를 받은 상담원이 문의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1차 처리율도 운영 초기 42%에서 현재 70%로 28% 포인트 상승하는 등 서비스 품질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년전주 콜센터는 현재 일반 전화 상담 외에 해피콜 서비스와 독거노인 안심서비스, 시정홍보 SMS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일홍 자치행정과장은 “전화민원이 많은 행정업무를 발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통화로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친절한 행정도우미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