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이선묵)는 지난 21일 고창군 고창읍 노동리 오태일농가에서 전직원이 참가해 폭설 피해농가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창군 폭설로 인해 무너진 과수원(배나무) 5개동 (3,200여평)에 대해 지지대 세우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곳 과수농가는 계속되는 폭설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5개동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으나 강추위와 인력 부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지사장은 “우리의 작은 힘이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창지사는 “농어촌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온기를 나누는데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신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