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자기변화와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세우자!”

정읍시가 소속 공무원들의 과감한 고정관념 탈피와 새로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간부공무원의 자질 함양을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맞춤형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시의 핵심리더인 간부공무원이 리더로서 자기변화와 도전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정읍시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번 교육은 그간 실시했던 단순한 사업 내용 설명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강의와 팀별 현장견학을 통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읍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 타 지자체와 경쟁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부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총 63명을 대상으로 2기(1기 9. 10.~9. 11, 2기 9.15.~ 9.16.)에 걸쳐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씩 진행됐다.    

교육 첫 날은 세종시 베어트리 파크 견학과 류성용과 이순신의 실무리더십, 청렴 특강,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일 째는 팀별로 8명씩 4개조로 나누어 미션 수행을 위해 공주, 부여 일원 등을 탐방하고 6급 이하 맞춤형 교육 결과물을 대상으로 팀별 협의와 워크숍을 통해 시책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생기 시장은 “교육을 계기로 현안사업과 대형 국책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보다 더 노력하고 고민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우리 정읍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