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낙상(골절)예방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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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 성덕보건지소에서는 예방중심의 건강관리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2회(둘째주, 넷째주 목요일) 경로당 순회 낙상(골절)예방 교실을 실시한다.
근력약화로 낙상위험이 많은 어르신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하지근력 강화운동
실내 및 실외 낙상 예방법, 낙상시 대처법 등 교육을 통해 낙상을 예방하고 합병증 감소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
65세이상 어르신 10명중 8명이 낙상사고 경험이 있으며 겨울철 빙판길 뿐 아니라 일상생활 중 욕실이나 거실 등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하지 근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균형 감각이 떨어지게 되어 낙상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낙상사고의 유형은 손목골절, 척추골절, 고관절 손상 등이 가장 많으며 낙상을 당한 10~15%는 고관절 골절 등의 영구적인 불구를 초래하며 고관절 손상을 입은 경우 1년 내 사망률이 15~35%에 이르는 심각한 질환이다.
김제시보건소 성덕보건지소는 낙상(골절)예방 교실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신체기능 회복을 통한 건강한 삶 유지 및 낙상사고 예방은 물론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세상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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