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실시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2만 1,303명이 접수했다.

올해 원서 접수 인원은 2015학년도에 비교해 102명이 감소했으며 재학생 응시자는 399명 감소한 1만 8,227명, 졸업생은 337명 증가한 2,771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40명 감소한 305명이 지원했다.

영역별 지원 현황은 국어영역 21,295명[A형 10,057명(47.2%), B형 11,238명52.8%)], 수학영역 20,301명[A형 11,911명(58.7%), B형 8,390명(41.3%)], 영어영역 21,203명, 탐구영역 20,790명[사회탐구 11,322명(54.5%), 과학탐구 9,088명(43.7%), 직업탐구 380명(1.8%)], 제2외국어/한문 1,888명(8.9%)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4일까지 6개 시험지구 62개 예비시험장에 대해 1차 점검을 실시하는 등 11월 12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1차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2차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