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홍보클럽(회장 정점이)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솔내음산촌마을(전북 무주 소재)에서 제13회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가졌다.

회원 30명이 참석한 이 날 워크숍은 ‘행복한 여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주제로 강민영 강사의 특강을 비롯, 노래교실, 팀워크강화 미션게임, 숲속길 체험 등 공감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 10월 7일부터 11까지 김제 벽골제에서 펼쳐질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관광객을 위한 친절 봉사와 아궁이쌀밥체험의 내실운영을 통해 올 해도 기필코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이뤄내자는 회원들의 결의가 눈길을 끌었다.  

정점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 급식봉사, 삼계탕데이 등 봉사활동에 두 팔 걷어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수도권 지역까지 발품 팔아가며 김제농특산물과 지평선축제를 홍보하고 축제기간 도맡았던 아궁이쌀밥체험 프로그램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김제지평선축제가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가사와 봉사활동으로 돌보지 못했던 우리 스스로를 다독이고 힐링도 하면서 회원간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지평선홍보클럽은 2003년 지역사회 여성인사를 주축으로 창립한 이래, 매월 1회 무료급식을 비롯, 소외시설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에 솔선하고 있으며, 특히 지평선축제, 지역 농?특산물 대,내외 홍보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