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중인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포함해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CCTV 통합관제 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도 구축지원 대상에 김제시가 선정 됐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날로 첨단화, 지능화, 흉폭화 되어가는 범죄환경에 지자체에 설치돼 있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범죄 증거용으로 활용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해 적극적인 범죄예방을 통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일익을 담당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CCTV 설치 증가에 따른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의 필요성 및 많은 비용을 들여 구축한 CCTV가 한두 가지의 목적에만 사용되는 비 효율성 문제를 해소하고 중복되는 관제업무를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해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관리를 일원화함으로써 사생활침해 등의 문제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그간 경찰, 시 등에서 운영한 CCTV운영이 하나로 통합돼 예산절감과 더불어 효율적인 인력운영으로 24시간 시민 안전 지킴이 시스템이 강화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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