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 최근 정읍시민과 조합원을 위해 임업용기계 무료 A/S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업용기계인 기계톱은 물론이고 추석명절을 앞두고 조상묘를 찾아 벌초하려는 정읍시민과 조합원을 위하여 예취기 점검도 함께 병행하였고, 수리를 위해 각 분야 전문엔지니어를 초청한 기술자들이 손을 모아 무상 점검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장비의 관리요령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읍산림조합 김민영 조합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7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행사가 해를 거듭할 수록 참여자가 계속 늘어나 올해는 540대가 참여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또한, 매월 첫 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정하고 상담지도 및 현지지도 등 다양한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도 그동안 궁금하였던 산림경영지도를 함께 병행하면서 임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그리고, A/S행사 외에도 매년 봄철 내나무갖기 캠페인 행사를 통해 정읍시민에게 묘목을 무상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 땔감 나눠주기와 독거노인과 복지시설에 우리고장에서 생산한 단풍미인쌀을 전달하여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모범을 보이고 있고, 이밖에도 산불조심 캠페인 및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캠페인,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및 등산로주변 쓰레기 줍기,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행사 등을 통하여 산림보호와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조합원 자녀에게는 매년 ‘늘푸른장학금’을 수여해 지역 인재육성과 지역발전도 꾀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선도’하고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만들기’에 일조를 더하고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