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하여 14일부터 15일까지(2일간)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사진전 및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세종시에서 열리는 새만금 사진전과 직거래장터는 새만금개발청이 청사 내에 있는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만금 사업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새만금청장, 국토도시실장, 전락북도 정무부지사, 김제시장 외 지차제장(새만금 인접 3개 시·군)들이 참석하고 테이프 컷팅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김제시 지평선영농조합법인(대표 최판산)외 5개 업체가 참가하여 지평선쌀, 사과, 누룽지, 한과, 우리밀, 고구마 등 여러 가지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운엽 지평선마케팅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실질적으로 타도시에 주소를 두고 세종시 정부청사에 근무하고 있는 국가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판매하기 때문에 김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우리시 농가들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