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독일과 교사 교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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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혁신+학교 3교(전주중앙초, 남원초, 군산 회현중) 교사 4명과 도교육청 장학사 1명이 독일의 발도로프, 헤센발드, 함부르크 인터후드 주립학교 등에서 진행되는 교사교류를 위해 11일 독일로 출국한다.
교사교류는 독일과 전북의 학교가 서로 2주간 교환 방문해 상대방 학교에서 실습(job-Shadowing) 및 공동 수업을 하고 이 밖에 참관 및 수업, 교육과정, 평가 방안 협의 등으로 27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일회성 체험이 아닌 교육과정과 수업의 교류로 국제적 교육연대의 계기가 될것이다”며 “전북 혁신교육이 성숙하고 나아가서는 전라북도를 세계가 찾는 혁신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학교 교사들은 독일 교사교류가 끝난 후 전북 교사들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이후 2015년 후반기에 독일 측 교사들이 방한하면 혁신교육을 주제로 한·독 혁신교육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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