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는 9월 10일부터 18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2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 세부일정은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과 11일 상임위원회, 14일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15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그리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지는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남기)에서는 진안군과 다른 도시와의 자매결연에 관한 조례안 외 17건의 조례안과 2건의 규칙안을, 산업복지위원회(위원장 신갑수)에서는 진안군 홍삼한방산업육성지원 조례안 외 15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한, 첨단온실 육묘장 외 5개소에 대한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후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한다. 

마지막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명석)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진안군의회 이한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5년이 불과 4개월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그간 추진해왔던 단기사업은 마무리해 나가고, 장기사업은 미비점을 보완하여 원활히 추진하는 한편 2016년 신규사업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