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9일~10일 양일간 전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상열)에서는 2015년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자살 예방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민들의 자살과 관련된 고민들을 정신건강전문의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조언해 주고, 대처방법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 주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9일에는 오후 2시 15분부터 4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라디오 ‘두시만세’에서 청취자의 생명 사랑과 우울 및 자살문제에 관련 한 사연을 듣고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민철 교수의 상담과 자살 예방 수칙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북도 생명사랑지킴이로 활동하는 희망지기(메디키퍼, 너스키퍼, 사회복지키퍼)가 함께 참여, 자살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한다. 

오는 10일에는 오후 12시 30분시부터 4시까지 전라북도청 3층 대공연장에서 자살 예방 박람회, 기념식 및 노래교실, 장기자랑이 진행되며,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전라북도민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도를 향상시켜 자살예방 사업에 대한 전라북도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