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잊기 쉬운 자동차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만료일을 표시한 주차알림판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주차 알림판은 앞면에는 김제시정 비젼인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교통표어 “과속운전 NO, 안전운전 YES”와 함께, 소유자의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도록 하였고, 뒷면에는 자동차 정기검사일과 보험만기일을 기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차량 유리에 부착이 가능하여 운전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검사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 자동차 의무보험은 만기일이 경과하기 전에 반드시 재가입하여야 하는 의무사항이나, 차량 소유자들이 이에 대한 인지 부족, 부주의로 인한 기일 경과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최고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의무보험 미가입시에는 차량 용도에 따라 최고 230만원이 부과된다.

김제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정기검사 안내 엽서 발송 및 SMS로 통보하는 등 시민의 의무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www.ts2020.kr)에 접속하여 “검사기간 SMS 안내서비스"를 신청하면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e메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