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김석용)는 10월 31일까지 선운산 도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을 맞아 본격적 산행철이 시작되면서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고 가을철 산불예방켐페인 및 산악 안전사고 방지와 빠른 추기대응을 위해 운영된다.

선운산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선운사가 전라북도 대표적인 도립공원인만큼 등산객이 집중되는 주말 및 공휴일에 소방공무원 2~6명, 의용소방대원 2명 등 탄력적으로 많게는 총 8명이 한팀으로 구성되어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 켐페인과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및 유사시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 그리고 간이 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요즘들어 등산객들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만큼 등산예정자들에게 혈압체크와 당뇨체크 등 신체이상 징후자를 발견하여 사전적 사고예방과 동시에 모든 등산객들에 대한 산악사고의 예방적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 

또한 위험지역에 난간과 철책 등을 정비보완하고 안전표지판역시 정비와 보강할 예정이며 선운산 주요등산로입구에서 가을산행에 안전의 파수꾼역할을 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