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인 군산경찰서장은 지난 19일 오후 초도방문을 하면서 어렵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을 방문했다.
독거노인은 김모(70) 할머니로 관내 개정면에 홀로 거주하면서 기초노령연금 및 장애연금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최근에 관절염과 현기증이 더욱 악화돼 약을 복용하면서 어렵게 살고 있다.
나유인 서장은 할머니 댁을 방문해 영하의 매서운 날씨에 춥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피고, 개정파출소 직원들에게 "평소 순찰하면서 독거노인을 방문해 별일은 없는지 물어보며 도움을 주는 세심한 배려를 해 달라"고 당부하며, 작은 성의지만 쌀과 라면을 준비해 전달했다.
/군산=유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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