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2일 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 김용선 경비교통과장 주재의 견인차 업체 대표자와 견인기사가 참석한 가운데 견인차 교통 불법행위 근절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타 시·도에서 일부 견인차들의 갓길운행과 과속 등 난폭운전, 역주행, 중앙선 침범, 후진행위 등이 발생하여 9월 한 달 간 견인업체 대상으로 계도와 홍보차원에서 준법운행 서한문을 전달하고 자발적 참여를 당부 드렸고, 이달 8일부터 특별단속 기간으로 견인차 업체들의 교통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참여토록 당부하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상주 서장은 “견인업체 간 과도한 경쟁으로 교통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려고 과속주행, 난폭운전, 갓길운행,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을 일삼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