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을 위한 농협"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는 부안 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조합원들의 원활한 영농을 위한 조합원들의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2일 부안군 백산면 부안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부안읍을 비롯한 동진· 주산· 백산면 200여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부안 농협은 농협NH개발 차량지원 사업본부의 지원을 받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의 서비스 지원팀의 도움을 받아 관내 농민이 소유하고 있는 영농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점검항목은 와이퍼 교환, 워셔액, 냉각수 보충, 엔진오일 점검, 전구교체 등 200여 대를 점검하였다.

이에 따라 농촌의 영농차량은 다른 차량에 비하여 연식이 많고 노후화 되어 정비 및 부품교환이 소홀히 하여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 이번 행사를 통해 간단한 점검 및 부품교환으로 사고를 미리 방지했다.

무상점검서비스혜택을 받은 농업인은 “농업인을 위해 무료점검을 해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보탬이 되겠다”며 “이 행사를 마련해 주신 부안 농협에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농협NH개발 차량지원사업본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서비스 지원팀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영농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며“ 농업인 및 조합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강화해 농민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