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 안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수)이 하반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가베 수학교실과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창의적 미술교실, 중 ? 고등학생을 위한 퀼트교실, 종이접기 자격증 초급반, 사진교실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 효(孝)정(情) 왔는감?’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결연도 맺는다.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비즈공예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 생활 도자기로 컵 만들기, 냅킨아트로 부채 만들기, 한지공예로 손거울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재능을 계발함으로써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사회성과 협동심을 배우는 계기도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하고 발전적인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의 소통 및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