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제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1일부터 7일까지)을 맞아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단일질환으로는 1위이고 의료비 증가의 주된 원인이다. 

이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지정, 중앙에서는 이를 기념한 대국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우리 김제시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및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제시 보건소는 예방관리 주간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 자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관, 경로당 등 생활터를 방문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알리고, 전통시장 내 홍보부스  및 시청내 건강상담방에서 이용객과 시청 직원 및 민원인들에게 혈압, 혈당 등 기초검진을 실시하여 건강상담 및 질환에 따른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하였다.

한편 164개소 그룹-홈 입소자를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참여식(퀴즈형) 교육방식을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반드시 알고 올바르게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