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박래만)는 3일 김제초등학교 정문에서 “사람이 있는 곳이 금연구역입니다”라는 공공장소 금연을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 위험요인을 강조하고 흡연이 내 생명뿐만 아니라 남의 생명도 빼앗아 간다는 슬로건으로 김제초교 학생.교사들과 김제시 보건소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음식점, PC방 등 공공장소 전면 금연 및 청소년 흡연의 폐해, 간접흡연 피해 방지, 청소년에 대한 담배판매 금지 등을 현수막, 배너, 금연 홍보물 배포 등 지역사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김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터미널, 청사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하여 공공장소 금연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 계도하고 한편으론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정책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 흡연자들이 언제든지 금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과 니코틴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보조제 지급 등 담배 없는 깨끗한 김제시 만들기로 시민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