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4동(동장 장봉근) 관내 31번째 경로당인 세븐팰리스경로당(회장 김중곤)이 2일 경로회 및 입주자대표회 주관으로 경로회원과 아파트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어른신은 “아파트에 입주한지 1년이 넘도록 경로당이 문을 열지 않아 노인들이 쉴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제 문을 열어 너무 기쁘다.”며“경로당이 단지 모여서 이야기나 나누는 사랑방이 아니고 앞으로는 우리 노인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아파트 내에서도 문화복지를 향유 할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봉근 효자4동장은 “세븐팰리스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문을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행복하고 건전한 노후 생활을 즐기고 더욱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