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0일 부터 '완주군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완주군은 연일 한파가 계속되면서 상수도 계량기 동파 농작물 냉해 등 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신용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한파대책 종합지원반”을 5개반 17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파대책 종합지원반”은 앞으로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의 지원/점검과 농작물의 냉해피해 예방, 상수도의 긴급 복구지원 및 비상급수 등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한파는 서민 및 사회취약계층에 더 많은 불편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 각 반별 중점 추진사항 및 세부 점검사항 등을 꼼꼼히 마련하고 한파 피해 최소화 및 주민생활 불편해소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10°C 이하의 맹추위로 인해 한파주의보가 발표됐으며, 특히 지난 16ㆍ17일은 -15.5°C를 기록하면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한 바 있어, 총괄지원반, 사회복지지원반, 농축산지원반, 상수도 지원반 등 5개반 17명으로 구성/운영한다./완주=김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