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이 3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원 성범죄에 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환 교육감은 교원이 성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1개월 내에 수사를 종료하고 범죄 인정시, 3개월 내에 직위해제해 수사가 길어져 피해 학생과 다른 학생들이 피해가 가는 경우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범죄가 일어난 사실을 인지한 후에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불고지죄에도 단호하게 징계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을 포함한 경찰, 검찰 모두가 교원 성범죄에 관련해 수사를 할 경우 피해자에 초점을 둔 수사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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