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교육, 시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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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민방위대 편성 1〜4년차 지역 및 직장대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임실군민회관 예식홀에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되는 이번 민방위 기본 교육은 광복 70주년과 북한의 포격 도발 등의 안보환경 불안정 속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돌아보기 위한 박종락 강사의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화생방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과 안보능력을 높여 안전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훈련을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요령을 꾸준히 훈련하고 지속적으로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면 우리사회가 좀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대상은 모두 520여명으로 통보된 교육날짜에 참석이 어려운 교육대상자는 교육기간 중 참석 가능한 날짜에 참석해 이수하면 된다.
또한, 해당 기간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전국 어디서나 교육에 참석할 수 있으며, 타 지역 교육일정 및 시간은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민방위-교육훈련-교육일정)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임실=진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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