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지난달 30일 지리산  산악사고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경상남도에서 주말을 이용하여 지리산 구룡계곡을 찾아 산행하던 요구조자(여, 48세)가 미끄러져 바위에 오른쪽 얼굴을 부딪혀 열상이 발생, 출현이 심한 사고로 신속히 출동한 구조대가 응급조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김대근 구조대장은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체력과 기상여건을 고려해서 산행코스를 선택하고, 저체온증에 대비한 여벌의 옷과 마스크, 모자, 장갑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 밝혔고 또한 ”등산로에 설치된 119산악구급함의 위치를 파악해 두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해 기간동안 지리산 구룡폭포 인근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23건으로 주요원이은 실족과 추락사로 밝혀졌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