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송호송)는 지난 28일, 하반기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 조사기간’에 대비해 주민들을 상대로 실제 설문지에 근거를 둔 모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모의 설문조사를 위해 주민들이 쉽게 응답할 수 있는 ‘설문 보드판’을 제작하였으며, 장수경찰서의 4대 사회악 근절 노력에 대한 만족도 및 안전도에 대해 조사했다.

장수경찰서는 주민들의 유동이 많은 각 읍?면(7개)에 설문 보드판을 설치하고, 1인당 2개의 스티커를 제공하여 각 문항(2개)에 주민들이 생각하는 장수군의 체감안전도 칸에 부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송호송 서장은 “모의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장수경찰의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에 대해 상기시키고, 주민들이 원하는 경찰상 및 여론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가정?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