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최락휘)는 현장중심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매월 두 번째 금요일 각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135명을 대상으로 153건의(고용31, 법률22, 금융24, 복지28, 의료48) 상담을 통해 8건의 민간 서비스 연계와 7건의 취업알선 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저소등측을 대상으로 복지, 고용, 법률, 금융, 의료 5개 분야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안에 대해 원스톱으로 상담 지원한다.

조병우 완산구 생활복지과장은 “각 기관을 찾는 어려움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상담 후에도 대상자들에게 희망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산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오는 11월까지 3차례(7,8,9권역)순회할 계획이며 9월 11일은 효자2동주민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완산구청 생활복지과(220-5517, 5322),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