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한남숙) 회원들은 27일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30여 세대에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그동안 임실군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지난 1995년부터 20년째 월 1회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혼자 사시는 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반찬배달을 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어 지역주민에게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한남숙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반찬 배달 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의 식사뿐만 아니라 말벗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이미용봉사 및 수지침봉사, 빵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봉사자로서의 기쁨은 물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