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뫼솔' 가야금산조 및 병창전국대회가 9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야금병창과 전통음악의 계승·발전 및 저변확대와 인재 양성,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이 대회는 9월 13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펼쳐지며 연례행사로 개최돼 전국의 명실상부한 대회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뫼솔 홈페이지(cafe.daum.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우편, 전화(278-9595)로 접수 또는 문의하면 된다.

일반부 종합대상 1명에게는 국회의장상과 함께 2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에게는 문화부장관상과 150만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일반부와 신인부 학생부에서는 전북도지사상과 전주시장상 등 다양한 시상도 마련됐다.

한국공연문화예술진흥회 '뫼솔' 이순심 이순심 이사장은 "반평생을 국악 속에서 살아오면서 소리의 고장 전주에 가야금병창이 주체가 되는 단일 대회가 없다는 것을 늘 아쉽게 생각해왔다"며 "이제는 어엿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한 이 대회가 더 푸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