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마련된 인형극 공연이 장애학생을 포함, 관내 유?초등의 일반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5일 총3차례 펼쳐졌다.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 ‘인권’에 대해 이야기한 이번 인형극에서는 학생들에게 개개인의 인권 존중 및 몸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도 동등한 권리가 있음을 인식시키고 장애학생의 인권 및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김제교육지원청  김효순 교육장은 “앞으로도 김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상설모니터단을 중심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홍보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다"며 "이러한 인형극 공연이 인권침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