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필과 함께하는 협주곡의 밤’ 소리문화의 전당서 강진학 지휘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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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필과 함께하는 협주곡의 밤'이 지난 23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강진학 지휘자의 지휘아래 북일초 1학년에 재학중인 박예림(바이올린) 학생이 자이츠(F.seitz)의 협주곡 2번으로 무대의 막을 열었다.
이어 주지원(바이올린)학생과 문희원(첼로), 정다솜(비올라), 박정임(클라리넷), 최혜연(바이올린), 김예림(피아노) 연주가 펼쳐졌다.
특히 전주대 4학년에 재학중인 정다솜(비올라)양은 칼 마리아 폰 베버(Carl Maria von Weber)의 비올라를 위한 안단테와 헝가리풍론도를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지휘로 나선 강진학 비올리스트겸 지휘자는 광주시립교향악단 단원과 전주시립교향악단 수석대행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폴란드 쇼팽 국립음악원에서 최고 성적으로 졸업한 실력파 음악가이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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