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 우수기술제품 사업화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우수기술을 갖췄지만 마케팅 등 기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서 직접매출 21억 달성, 신규고용 33명 창출, 중국시장 진출 40여억원 등 수출성과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유)엔투인(자수정 마사지기) 246백만원, ㈜엠파워(공기연료전지) 150백만원 규모를 중국에 수출하였고, 지난 중국 심천 INKE 구매상담회 지원을 통해 ㈜단데리온바아이오팜(기능성발포비타민)의 3년 3천만불의 구매양해각서 체결, ㈜가자(캠핑 트레일러) 완주군청(고산휴양림) 11대 납품, ㈜수테크놀로지의 삼성벤처투자기업 1억원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이 가운데 ㈜수테크놀로지의 변기냄새 탈취기(에티쉬) 제품은 전북테크노파크에서 비즈니스 모델링 지원 및 시제품 금형제작지원 등을 통해 제작된 제품으로, 2015년 기술사업화대전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이미 입증 받은바 있다. 

특히 지난 23일 방영된 KBS1의 창업오디션 프로그램인 황금의 펜타곤에서 주 우승을 차지하는 등 9월 중 황금의 펜타곤 시즌 3의 최종 우승(상금 1억원)을 두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테크노파크 백두옥 원장은 “기술사업화의 실체적 성과를 도출한 우수 제품들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애로기술 해결, 제품 마케팅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