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다와 노을이 어루어져 전국의 탐방 객들이 찾고 있는 부안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인 변산마실길이 문화와 예술이 함께  거듭나고 있다.

부안군 (사)변산마실길이 주관하고 대명리조트 변산이 후원하는 ‘변산마실길과 연계한 “제2회 변산마실길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를 오는 10월 20일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개최된다.

걷기 문화의 대중화에 따라 변산마실길과 연계한 문학과 시를 통하여 품격있는 명품길로 개발 전국에 널리 알리고 길 위에 문화와 예술혼의 씨앗을 심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관광지로 전승시켜 주고자  열리는 두 번째로 열린다,

전국의 시 낭송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대상은 2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의 상금과 시낭송 가 인증서가 교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에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많은 시 애창가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사전신청은 (사)변산마실길 사무국(010-8703-4569) 또는 이메일(ksb2153@hanmail.net)로 접수 및 신청이 가능하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