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추석맞이 선물세트 판매 일제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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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추석을 맞아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CU는 디저트 관련 상품과 전문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나만의 선물 박스', 씨드(곡물) 상품 등 약 370종의 추석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디저트 상품은 도쿄 바나나(2만8900원), 긴자 이치고(2만8900원), 수신방 펑리수(2만1000원), 터키시 딜라이트(3만9500원) 등이다.
또 CU의 PB상품으로 지난 5월에 선보인 프랑스 대표 디저트인 마카롱도 'CU 마카롱 선물세트'(9500원)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4인의 전문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나만의 선물 박스도 준비했다.
은은한 디자인의 접시세트로 구성된 '키친웨이 박스'는 4만6500원, 실크 스카프와 진주 귀걸이로 구성된 '클래식 박스'는 2만6900원, 타이와 벨트로 구성된 '맨즈 클래식 박스'는 3만2500원 등에 판매된다.
스타들의 아침 식사로 인기가 높은 '씨드 4종 선물세트'는 4만9900원에 판매되고 렌틸콩 4종 선물세트는 2만9900원에 선보인다.
GS25는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한우, 굴비, 죽방멸치,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 582종을 준비했다.
GS25 개점 25주년을 맞아 추석선물세트 25%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카다로그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문하면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는 무료배송 상품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숙박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러블리 위켄드 패키지 숙박권'과 '뷔페 상품권'을 판매한다.
미니스톱 역시 추석을 맞아 400여가지의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미니스톱은 2015년 추석 선물세트의 컨셉을 가족들을 위한‘힐링 추석’으로 정하고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실용적인 선물세트 위주로 준비했다.
미니스톱은 실용상품에 대한 선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혼자 사는 가족과 아내, 친척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실생활 용품들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우선 미니스톱은 최근 메르스 등으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식품을 40% 이상 확대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홍삼위주의 건강식품에서 벗어나 '아로니아 블랙초크베리' 등 착즙 제품과 수제견과 영양바 등 간편하게 취식 가능한 신규 카테고리의 건강식품을 추가했다.
또 명절에 지친 주부들을 응원하기 위한 주방 용품과 천연 화장품 등 여성 상품들도 마련했다.
'락앤락 비스프리 밀폐세트', '코렐 그린 브리즈 사각' 등 주부들이 저렴한 가격에 유명 브랜드 상품들로 자신만의 주방을 꾸밀 수 있도록 최저가 주방기구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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