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휴가철에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게되는데 한두번쯤 경험하는 것이 졸음운전이다. 

막바지 여름휴가철 운전중 잠깐의 휴식은 운전자 자신뿐 아니라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준다. 

졸음의 가장 큰 원인은 피곤이므로 졸음이 오면 휴식을 취한후 운전하는 것이 사고예방의 지름길이다.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로 인한 피로감 때문에 휴가철에는 낮시간대 음주운전보다 졸음운전 사고가 더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졸음운전을 막기위해 어떠한 예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 

▶운전을 하기전에 과식을 하게되면 운전시 졸음이 쏟아질 우려가 있다. 장시간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음식을 너무 배불리 먹지 않는게 좋다. 

▶운전중 지루하고 졸음이 온다면 동승자에게 먼저 그사실을 알리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를 찾아 대화를 하는게 좋다.

▶운전중 졸음의 신호가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준다. 

▶ 졸음운전의 원인은 밀폐된 차내에서는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않기 때문이다. 장시간 운전을 할때에는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해주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게 좋다. 

졸음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생명의 위협이 될수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한순간의 졸음운전이 영원한 졸음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 휴가철 귀가길 느긋한 마음과 안전운전만이 자신과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졸음운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재길 / 임실경찰서 교통관리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