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시설개선을 위해 2013년에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관내 공공청사 45개소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2014~2015년에 2년에 걸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읍· 면 주민자치센터 및 보건진료소 등 공공청사에 설치된 주출입구 접근로 및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장애인 화장실, 점자블록 등의 설치 및 개선을 위해 5억4,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됐다.

진안군지체장애인협회 김철민 팀장은“관련 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시설 개선을 위해 사업부서와 함께 전수조사 및 현지출장을 통하여 사업을 완료했으며,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공공기관을 이용하고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최대한 행정과 협조하여 편의시설 개선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불편사항을 점검하여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