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창출사업 조기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87억 7300만원을 투입, 1,28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먼저 공공부문에서 자립형 지역공동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청년취업2000 사업과 예비 사회적업육성에 7억2300만원을 투입해 12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인 노인일자리사업, 자활근로사업, 다문화 가족한국어 교육 지원사업, 장애인도우미 사업 등에도 38억5100만원을 투입 79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저탄소 녹색생장에 기반을 둔 산림서비스 및 환경보호 분야에 숲가꾸기산림 지원조사단, 숲가꾸기 산물 수집단,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단, 산림서비스증진사업 등에 12억5100만원을 투입하여 19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상수원보호 지킴이, 섬진강하구 쓰레기정화사업과 의료서비스 및 농업기술분야 등에 8억4400만원을 투입해 52이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민간부분에서 고추종합처리장과 임실치즈테마파크운영, 일진제강(주)의 공장이전 등에 21억4900만원이 투입되면 120여명의 고용효과 창출로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임실군은 올 한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며 특히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육성에 주력해 취약계층의 자생력과 자립기반 토대를 마련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김흥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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