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출산ㆍ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2015년 직업교육훈련“HACCP실무자양성과정”교육생을 19일부터 28일 까지 (8일간)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불량식품 근절 및 HACCP 의무품목이 확대 등 식품안전정책에 대응하고 소비시장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제조가공업체에서 HACCP 인증 교육 이수가 필수 과정이 되었으며, 제조?가공업체 및 접객업과 집단급식, 휴게소 등에서도 HACCP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인증업소 및 인증을 받고자 하는 영업자, 신규 인력 채용 시, 교육 훈련된 인력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식품위생안전관리분야의 종합적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HACCP실무자양성과정을 개설하였다.

김제시 관내 기업체의 채용계획에 따르면 정확성과 친화력 있는 성실성을 갖춘 여성 인력을 선호하고 있으며, HACCP실무자양성과정 선정타당성 조사 결과 관내 12개 업체에서 채용인원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인력수급이 충족되면 일자리 창출 및 여성 채용의 증가가 기대된다.

양해완 김제새일센터장은 “이번 HACCP실무자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을 통하여 정부 식품안전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또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내실 있는 기업체에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